퇴폐마사지 발언 전영옥 당진시의원, 명예훼손으로 고발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폐마사지 방문 취지의 발언을 한 전용옥 당진시의원에 대해 함께 대만으로 국외연수를 다녀온 5명의 시의원들이 명예훼손으로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8일 당진시의회 조상연, 김선호, 김명진, 서영훈, 김봉균 시의원은 '전용옥 의원의 국외연수 관련 발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명예회복을 위해 전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며 "만일 사실이 아닐 경우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약속한다"고 퇴폐마자지 방문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퇴폐마사지 방문 취지의 발언을 한 전용옥 당진시의원에 대해 함께 대만으로 국외연수를 다녀온 5명의 시의원들이 명예훼손으로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8일 당진시의회 조상연, 김선호, 김명진, 서영훈, 김봉균 시의원은 '전용옥 의원의 국외연수 관련 발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명예회복을 위해 전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며 "만일 사실이 아닐 경우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약속한다"고 퇴폐마자지 방문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들은 "23일 전영옥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 정회시간에 본인을 포함한 당진시의회 의원 6명이 퇴폐마사지를 받았으며 유사성행위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2일 동안 마사지를 함께 받아 퇴폐마사지를 받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마치 우리가 그 마사지를 하는 동안 유사성행위를 한 것처럼 발언을 함으로서 의원들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함은 물론이고 당진시의회의 공신력에도 심대한 침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미스런 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좀 더 깊이 생각하고 품행에 각별히 하도록 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당진시의원들의 국외연수에 비판이 일자 조상연 산업건설위원장은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 구성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함으로서 국외연수의 심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