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산업단지 정주기반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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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가 산업단지에 근로자 정주기반 조성과 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필요성을 제안했다.
홍원표 의원은 지난 28일 군의회 본의회 군정질문에서 "근로자 정주여건 조성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산업단지가 많이 조성된다 한들 인구유입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군은 인구정책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과제로 모든 정책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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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의회가 산업단지에 근로자 정주기반 조성과 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필요성을 제안했다.
홍원표 의원은 지난 28일 군의회 본의회 군정질문에서 "근로자 정주여건 조성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산업단지가 많이 조성된다 한들 인구유입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군은 인구정책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과제로 모든 정책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현재 고덕면에 조성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와 개별공장이 133개에 이르고 종업원 수는 3833명이지만 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인근 당진시 합덕읍에서 거주한다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예당2산단 조성과 신소재산단 확장으로 약 5000여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지만 이에 대한 주거대책은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공무원 육아휴직과 다자녀 가구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난해 기준 0.78이라는 낮은 합계출생율의 원인은 맞벌이 가구의 증가에 따른 사회 경제적 이유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맞벌이 가구는 전체 가구의 46.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50대 이하의 부부는 절반이 이상이 맞벌이 가구로 맞벌이 부부의 자녀비율이 같은 시기 외벌이 부부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 의원은 △다자녀 공무원 승진우대,△다자녀 및 출산, 육아휴직 공무원 희망보직제 활성화,△출산휴가 등 여성공무원의 생애주기(Life-Cycle)를 고려한 보직 부여,△출산·다자녀·육아휴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가점 부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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