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쉬고 나온 안신애, JLPGA Q스쿨 첫날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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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투어 복귀를 노리는 안신애(3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퀄피파잉 토너먼트(이하 QT) 최종전 첫날 공동 4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올해 메르세데스 랭킹에서 60위 밖으로 밀려 시드를 놓친 이나리(35)는 첫날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위, JLPGA 투어 진출보다 실력 테스트를 위해 QT에 참가한 송가은(23)은 첫날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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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는 28일부터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 카즈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4라운드로 진행되는 QT에서 상위 35위 안에 들면 내년 시즌 초 투어 활동을 보장하는 출전권을 받는다. 이후 순위에 따라선 2부 격인 스텝업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JLPGA 투어 출전권을 받아도 1년 내내 출전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내년 상반기 중 진행하는 두 번의 리랭킹을 통해 출전 순번은 다시 정해진다. 상위권으로 올라가면 출전 기회가 더 생기고 하위권으로 밀리면 대회 출전 기회가 줄어든다.
2009년 KLPGA 투어로 데뷔한 안신애는 2017년부터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투어 활동을 중단했던 안신애는 긴 휴식을 끝내고 내년 투어 복귀를 위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도전했다. KLPGA 투어에선 통산 3승을 거뒀고, JLPGA 투어에선 2019년까지 3년 동안 활동했으나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 메르세데스 랭킹에서 60위 밖으로 밀려 시드를 놓친 이나리(35)는 첫날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위, JLPGA 투어 진출보다 실력 테스트를 위해 QT에 참가한 송가은(23)은 첫날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황아름(36)은 공동 52위(2오버파 74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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