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흑해함대, 우크라군 기반시설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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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흑해함대가 순항미사일 4발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함대 호위함은 가능한 한 최단시간 내 적의 군사기반 시설에 순항 미사일로 공격을 시작하라는 긴급 임무를 받았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군이 가한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기반 시설 공격을 진행해 왔다고 리아노보스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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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함대가 순항미사일 4발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함대 호위함은 가능한 한 최단시간 내 적의 군사기반 시설에 순항 미사일로 공격을 시작하라는 긴급 임무를 받았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순항 미사일 4발의 일제 사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의 군사 목표물 타격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 발사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군이 가한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기반 시설 공격을 진행해 왔다고 리아노보스티는 설명했다.
지난해 10월8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인 크림대교를 공격했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수조 원을 들여 만든 유럽에서 가장 긴 교량으로, '푸틴의 자존심'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 사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 사건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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