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뉴시티 위원장 "대전·충남 메가시티 가능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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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은 29일 대전충남의 메가시티 가능성이 가장 유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청을 찾아 이장우 시장과 충청권 메가시티를 주제로 환담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장우 시장의 의지와 모습을 보니 걸림돌이 없고 충남지사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니 대전충남의 통합 가능성이 유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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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은 29일 대전충남의 메가시티 가능성이 가장 유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청을 찾아 이장우 시장과 충청권 메가시티를 주제로 환담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장우 시장의 의지와 모습을 보니 걸림돌이 없고 충남지사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니 대전충남의 통합 가능성이 유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충청권 특별지방정부합동추진단 출범에 이어 4개 시·도 단체장이 선포식을 열고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을 공표한 것을 거론하면서 "4개 충청권 광역단체장이 내년부터 특별연합의 형태의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느슨한 형태의 메가시티다. 세계적 흐름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는 선도도시가 충청권"이라고 했다.
또한 "저는 메가시티에 대해 절박하고 절실하게 접근하고 있고 10년이든 20년이 걸리든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장우 시장은 그것보다도 빠른 6년 6개월 뒤에 충청권이 완전체로 가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특위보다 진일보된 사고와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구가 500만 도시면 도시로서 자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되는데 충청권도 메가시티를 통해 훨씬 더 질 높은 일자리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대전시 방문이 우리나라 도시의 행정체계를 개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위가 준비하고 있는 메가시티특별법과 관련해선 "조세감면이나 국토이용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등 균형발전 정신을 담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 위원장은 "광역시 가운데선 처음으로 대전시가 메가시티를 논의한 것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대전이 앞장서면 다른 도시들도 분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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