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경일대 소방방재학부 이지수 교수, 행안부장관 표창 등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일대학교는 이 대학 소방방재학부 이지수 교수가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 협업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는 경북도의 재난안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안전경북 365포럼’의 일환으로 지역에 특화된 재난안전 연구개발 현장 수요 발굴, 지역 특화산업 육성 R&D를 통한 심폐소생술 비대면 키오스크 및 대피 지원 모듈화 부스 개발 등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교수 연구팀(도시방재실증연구실)은 공동주택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 용품, 팽창성 물질을 이용한 전기차 화재 긴급 소화장치, 전통시장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 등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경일대 소방방재학부는 올해 30여 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고 졸업생을 소방·안전 산업체로 취업시키는 등 소방인력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현재 소방 관련 전공에 최적화된 실습 환경과 전국 최대 전임교수진(14명)을 갖추고 있다.

◇이종훈 에이스나노켐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 기탁

이종훈 ㈜에이스나노켐 대표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29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종훈 대표가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과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탁하겠다. 이 대표는 작고한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이성대 명예교수의 장남으로, 아버지가 재직했던 영남대에 대한 감사함과 응원의 뜻을 함께 전했다.

에이스나노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연마제인 콜로이달 실리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나노 소재 기업이다. 이 대표는 영남대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시 동구청 결식우려아동지원사업에 후원 활동을 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종훈 ㈜에이스나노켐 대표가 영남대에 1억 원을 기탁했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이종훈 대표, 최외출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