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전국교육자료전 수상작 76편 선정…최고상엔 대통령상

교사들이 직접 교육자료 개발…내일 교총회관서 시상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수상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 수상작 76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교육자료전은 현장 교사들이 수업 개선을 위해 직접 개발·제작한 실물 교육자료를 선보이는 대회다. 교총은 1970년부터 매년 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시·도별 대회를 거쳐 본심사에 오른 13개 분야 76편(1등급 26편·2등급 25편·3등급 25편)이 최종 입상했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경남 황찬식·김미현·홍성주·김경진 교사팀이 출품한 '교실농장 버그팜으로 실천하는 애·지·중·지生生(생생) 실과 수업 통합자료'에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경남 이수호·천정훈·안태환·홍성숙 교사팀과 대전 김성중·김가람·김동근·임종민 교사팀이 수상했다. 각각 외국어, 인성·창체 분야 교육자료를 출품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자가 대표 수상한다.

입상작은 교총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교총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에도 탑재·공유한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