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저 출생률…“0%대 경제성장 시대 올 수도” [오늘 이슈]
이세중 2023. 11. 29. 12:01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또 역대 최저치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를 보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명 적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나타냅니다.
지난해 4분기 0.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뒤 올해 1분기 소폭 올랐다가 2분기에 다시 0.7명으로 떨어졌는데 3분기도 최저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0.54명으로 가장 낮았고, 전남이 0.96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9월 출생아 수는 1만 8,707명으로 전년보다 14.6% 감소했습니다.
9월 기준 1981년 이후 가장 적습니다.
문제는 올해 9월까지 출생아 수가 17만 7,136명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통상 출생아 수가 연초에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출생아 수는 24만 명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처럼 저출생이 계속될 경우 20년 뒤에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대로 내려앉을 전망이 제기됩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중·장기 재정현안 분석 인구위기 대응전략' 자료에는 현재 출생률이 계속될 경우 2040년대에는 0%대 초저성장 시대가 자리매김할 것이란 분석이 담겼습니다.
그러면서 "인구가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국가 재정 역시 인구가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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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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