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양현종·나성범·박찬호, 광주 무등산 '플로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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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프로야구 구단 기아타이거즈와 30일 오전 무등산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쓰담산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아타이거즈 선수단 등은 무등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증심사까지 약 1㎞ 구간을 오르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맺은 국립공원공단-기아타이거즈 '무등산국립공원 보호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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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프로야구 구단 기아타이거즈와 30일 오전 무등산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쓰담산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쓰담산행'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산을 오르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기아타이거즈 선수단 등은 무등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증심사까지 약 1㎞ 구간을 오르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아 소속 선수 대부분이 참석한다. '에이스' 투수 양현종씨를 비롯해 주장 외야수 나성범씨, 2023년 한국프로야구 수비상을 받은 유격수 박찬호씨 등도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맺은 국립공원공단-기아타이거즈 '무등산국립공원 보호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아 선수들은 경기 중 착용했던 헌 운동복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전달받은 경기복을 원사로 만들어 양말이나 장갑으로 만드는 재활용 업체에 의뢰한 후에 이를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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