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불명 아동 없어야 할텐데"..초등학교 '대면 예비소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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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와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학부모들은 원활한 취학을 위해 자녀와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달라"며 "모든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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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와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사항이지만 이 과정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이 나오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관심이 높다.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다음달 20일까지 모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우편과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송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맞벌이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취학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제공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보호자들은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자녀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학교와 지방자치단체는 유선 연락, 가정 방문 등을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필요한 경우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선 348명이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 의뢰된 348명 중 273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나머지 75명 중 73명의 아동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은 수사가 지속됐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학부모들은 원활한 취학을 위해 자녀와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달라"며 "모든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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