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광양·순천·장성에서도 촬영…"지역경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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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을 전남 광양과 순천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광양시와 전남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장성 폐고속도로, 제일대학교 순천캠퍼스, 광양항 '스타인벡코리아' 부지 등 전남 곳곳에서 서울의 봄을 촬영했다.
광양은 명량, 부산행, 극한직업, 택시운전사 등 천만 이상 관람객을 기록한 영화뿐만 아니라 이웃사촌, 레전드를 비롯해 단편영화,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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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을 전남 광양과 순천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광양시와 전남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장성 폐고속도로, 제일대학교 순천캠퍼스, 광양항 '스타인벡코리아' 부지 등 전남 곳곳에서 서울의 봄을 촬영했다.
광양항 스타인벡코리아 부지는 이순신대교를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지난 6월 △최규하 대통령 취임 장소 △중앙청-사직공원주변 상점 △제 7889 부대 정문 등을 촬영했다.
1979년 12월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은 '아수라'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황정민·정우성·이성민·박해준·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28일 현재 '서울의 봄' 관람객은 230만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광양은 명량, 부산행, 극한직업, 택시운전사 등 천만 이상 관람객을 기록한 영화뿐만 아니라 이웃사촌, 레전드를 비롯해 단편영화,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남영상위원회의 지속적인 영상물 촬영 유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이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작품이 광양시에서 촬영될 수 있도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영상위원회는 전라남도를 찾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을 원하는 제작자에게 로케이션 추천 및 행정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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