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부터 초과근무 '2차 인증' 관리

허성찬 2023. 11. 29.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초과근무 인증 절차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종전 제주도의 초과근무 관리는 공직자 개인 컴퓨터로 초과근무 출퇴근 시스템에 접속해 처리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제주도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하고 내달 중 2주간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한 초과근무 2차 인증 시범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청 전경.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내년부터 초과근무 인증 절차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종전 제주도의 초과근무 관리는 공직자 개인 컴퓨터로 초과근무 출퇴근 시스템에 접속해 처리하는 방식이었다.

바뀌는 차세대 표준 지방인사정보시스템을 보면 종전의 방법에 개인별 휴대전화에 저장한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추가 본인 인증을 거쳐야 퇴근 확인이 가능해진다.

이에 제주도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하고 내달 중 2주간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한 초과근무 2차 인증 시범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이용한 초과근무 2차 인증을 시행한다"며 "초과근무 부당수급 사례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초과근무 실태점검과 함께 유연근무제 등 근무 문화 제도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