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인 복합 및 생존성 강화"… 방사청 '핵심기술 소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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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29일 서울 중구 소재 LW컨벤션에서 국방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했거나 확보할 예정인 핵심기술의 무기체계 연계 강화를 위한 제2차 '핵심기술 소개회'를 개최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핵심기술 소개회'는 방사청 통합사업관리팀에서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 현황을 알리고, 통합사업관리팀의 소요가 핵심기술 개발에 반영돼 무기체계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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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29일 서울 중구 소재 LW컨벤션에서 국방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했거나 확보할 예정인 핵심기술의 무기체계 연계 강화를 위한 제2차 '핵심기술 소개회'를 개최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핵심기술 소개회'는 방사청 통합사업관리팀에서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 현황을 알리고, 통합사업관리팀의 소요가 핵심기술 개발에 반영돼 무기체계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이와 관련 방사청은 올 7월 열린 제1차 핵심기술 소개회 땐 △K-9 자주포의 포신 마모 수명 증대 △155㎜ 초장사정탄 설계 등 8개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2차 소개회에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무기체계의 유·무인 복합 및 생존성 강화 등을 위한 기술 확보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파블로항공·니어스랩·우리별 등 기업이 보유한 해당 분야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그 적용체계를 논의했다고 방사청이 전했다.
또 산학연 주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할 계획인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체 구조, △탄두 내장형 다목적 고폭탄 설계 등 8개 핵심기술에 대한 소개 및 발전방향 토의가 이뤄졌다.
조현기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핵심기술 소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통합사업관리팀, 산학연 및 방산혁신기업들과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핵심기술 연구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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