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산안전기술원, 삼중수소 분석장비 확보…수산물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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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삼중수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계수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방사성물질 검사를 하는 기관이다.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에 대한 삼중수소 시험법과 기준이 확립되는 대로 시험가동을 거쳐 검사에 활용한다.
송상욱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삼중수소까지 면밀히 검사해 도내 생산 수산물 안전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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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삼중수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계수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방사성물질 검사를 하는 기관이다.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보관 탱크에 있던 오염수를 지난 8월부터 알프스(ALPS·다핵종 제거 설비)라는 처리 공정을 거쳐 바닷물로 희석한 뒤 해양에 내보낸다.
삼중수소는 알프스로 걸러지지 않는 베타 핵종 방사성 물질이다.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그동안 액체섬광계수기가 없었고 3억원의 예산을 시급히 편성해 설치를 완료했다.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에 대한 삼중수소 시험법과 기준이 확립되는 대로 시험가동을 거쳐 검사에 활용한다.
송상욱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삼중수소까지 면밀히 검사해 도내 생산 수산물 안전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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