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하천 91% 수질 1등급"

이병찬 기자 2023. 11. 29.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하천 대부분 생활환경기준 수질 1등급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10~11월 진행한 도내 하천 213개 지점 수질검사 결과 91.5%가 좋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하천 수질 등급은 전체 213개 지점 중 195곳(91.5%)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하천 대부분 생활환경기준 수질 1등급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10~11월 진행한 도내 하천 213개 지점 수질검사 결과 91.5%가 좋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하천 수질 등급은 전체 213개 지점 중 195곳(91.5%)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2~3등급은 14곳(6.6%), 4등급 이상은 4곳(1.9%)이다.

전체 평균 농도는 BOD 1.1 mg/L, 총유기탄소 1.8 mg/L, 총인 0.039 mg/L, 총질소 3.18 mg/L였다.

이는 우리나라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 Ⅰ등급에 해당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각 시·군에 보내 하천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면서 "소하천은 유량이 적어 오염물질의 유입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수질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