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직접 뽑는’ 동아스포츠대상, 2023년 남녀 골프 최고의 별은 누구?

김도헌 기자 입력 2023. 11.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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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를 함께 누빈 동료 선수들이 꼽은 2023년 한국 남녀프로골프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2009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골프(남녀)를 비롯해 야구, 축구, 농구(남녀), 배구(남녀)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 대표 선수들이 직접 최고의 선수인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는 유일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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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 박상현, 함정우(왼쪽부터). 사진제공 | KPGA
필드를 함께 누빈 동료 선수들이 꼽은 2023년 한국 남녀프로골프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채널A가 주최하는 2023 동아스포츠대상이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펼쳐진다. 2009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골프(남녀)를 비롯해 야구, 축구, 농구(남녀), 배구(남녀)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 대표 선수들이 직접 최고의 선수인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는 유일한 시상식. 한 시즌을 빛낸 종목별 최고의 별들만 수상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올해 남녀프로골프 올해의 상 투표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상위 순위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했다.

남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고군택과 박상현, 함정우가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코리안투어에 입문한 고군택은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등에서 3승을 거두고 대상 4위, 상금 4위에 자리해 개인 최고 시즌을 보냈다. 3승은 올 시즌 최다승. 1983년생 베테랑 박상현은 세월을 거스르는 활약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1승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5년 만에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다시 탈환했다. 평균타수 1위에도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투어 6년 차 함정우는 생애 첫 대상까지 품에 안고 상금 2위, 평균타수 2위에 랭크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고군택과 함정우가 개인 첫 동아스포츠 대상 영광을 안을지, 2018년 수상자인 박상현이 다시 동료들로부터 최고 선수로 인정받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김민별, 이예원, 임진희(왼쪽부터). 사진제공 | KLPGA
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 부문은 김민별과 이예원, 임진희가 각축을 벌인다. 올 시즌 신인왕의 주인공 김민별은 비록 우승 기쁨은 누리지 못했지만 준우승 3회, 3위 2회 등 빼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대상 3위, 상금 6위에 위치했다. 투어 2년 차 이예원은 3승과 함께 대상 1위, 상금 1위, 평균타수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무명의 설움을 극복하고 투어 4년 차였던 2021년 첫 승을 신고했던 임진희는 올해 4승을 거두며 ‘대기만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시즌 최종전이었던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이예원의 4관왕을 저지하고 다승왕의 영광을 안았다. 셋 모두 동아스포츠대상 첫 수상에 도전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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