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내달 1~2일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6‧철권7 국가대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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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격투게임 유명 선수들이 광주에 온다.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M.LIZARD) 선수를 비롯해 동메달리스트인 대만의 린 리웨이(OLI KING), 일본의 카나모리 츠네히로(GACHIKUN), 홍콩의 예만호(HOTDOG29)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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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격투게임 유명 선수들이 광주에 온다.
광주시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인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GES ASIA)를 다음 달 1~2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인기 격투게임을 주제로 한 '파이터즈 위크'(FIGHTER’S WEEK) 형태로 치른다.
첫날은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 2일에는 '철권7' 종목을 진행한다.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M.LIZARD) 선수를 비롯해 동메달리스트인 대만의 린 리웨이(OLI KING), 일본의 카나모리 츠네히로(GACHIKUN), 홍콩의 예만호(HOTDOG29) 등이 출전한다.
김관우 선수는 직장인 출신 40대 최고참 선수로 한국 대표팀에 첫 이스포츠 금메달을 안겨 화제를 모았다.
2일차 '철권7' 종목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4대 4 국가대항전으로 치른다.
대한민국 임수훈(활동명 울산)·김재현(활동명 체리베리망고)·전상현(활동명 전띵), 오대일(활동명 머일)과 일본의 아베 아키히로·타케 유타·야마구치 신야·우에다 다이키가 다양한 캐릭터와 기술을 선보인다.
대회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종목별 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4위 35만원이다.
김관우 선수와 초청선수의 팬미팅·팬사인회도 열린다. 참여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아이패드에어, 갤럭시워치6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현장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파크 사전예매와 당일 현장발권을 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에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금메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인기있는 대회를 유치해 이스포츠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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