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캠프 롱' 정화사업 완료 보고회, 내달 13일 개최

원주시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서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옛 미군기지인 '캠프 롱'의 오염토양 정화사업 완료 보고회가 오는 12월 13일 원주시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캠프 롱 부지 중 조기 개방 구역에 대한 오염제거를 완료한 바 있고, 현재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정화시설과 사무실 등을 철거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정화사업 추진 결과와 사업에 참여한 시민참여협의체의 활동 실적, 정화부지 활용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다. 정화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목적이 있다.

보고회는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월 5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