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암사역사공원 조성 조속한 보상 촉구

유경훈 기자 2023. 11.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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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여가국 '2024년도 예산 심의'에서 암사역사공원 조성 사업 완료를 위한 조속한 보상 추진을 촉구했다.

박춘선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암사역사공원 조성 사업의 조속한 보상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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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상액 약 400억 원 필요한데 내년 예산 32억 불과' 지적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여가국 '2024년도 예산 심의'에서 암사역사공원 조성 사업 완료를 위한 조속한 보상 추진을 촉구했다.


박춘선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암사역사공원 조성 사업의 조속한 보상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암사역사공원은 오세훈 시장 공약(公約)사업으로 오는 2025년 보상 완료에 이어 2026년 공원 조성 완완공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보상 지체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자칫 공약(公約)사업이 공약(空約)이 될 우려마저 낳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보상이 남은 잔여 9필지 16,086㎡의 보상액은 약 400억 원에 이르지만, 내년 예산에 편성된 암사역사공원 보상비는 32억 7백만 원에 불과하다.


이에 박 의원은 이미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지적했고,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예산확보임에도 계속 제자리인 푸른도시여가국의 소극적인 행정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줄어든 세입예산으로 사업예산을 편성하는 데 난항을 겪는 점을 이해한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효과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묘책이 나와야 한다. 암사역사공원 입구에 위치한 3개 미보상 필지부터 우선 보상을 적극 추진한다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 입장에서도 편의성이 증진되고, 지저분한 공원 이미지를 개선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 푸른도시여가국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어정쩡한 답변보다는 '하겠다'는 확답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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