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 '자율주행차'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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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사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천공항 항공편을 고려한 대중교통연계형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한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행정복합타운과 지역관광 개발사업, 해양관광 등과 연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주행이 활성화하도록 시범운행지구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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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본격 운영
경상남도는 사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하동군에 이은 도내 두 번째 지정이다.
시범운행지구는 2개 노선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구간은 사천공항~항공우주박물관(4.3km)이다. 사천공항 항공편을 고려한 대중교통연계형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한다.
2구간은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항 방파제(3km)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관광형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행정복합타운과 지역관광 개발사업, 해양관광 등과 연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주행이 활성화하도록 시범운행지구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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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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