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 속 보합권서 등락…81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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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와 외인 및 기관의 매도세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1.21포인트) 오른 817.65에 거래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상승한 3만5416.9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오른 4553.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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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상단 제한 속 업종별 차별화 장세
에이치앤비디자인 ‘上’, 엑스포 테마 약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와 외인 및 기관의 매도세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 개인은 44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3억원, 기관은 204억원어치 내다팔고 있다. 기관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긴축 종료 전망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덕에 상승 마감했다. 다만 11월 랠리에 대한 기술적 부담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관망 심리로 상승분이 일부 축소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상승한 3만5416.9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오른 4553.67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 뛴 1만4281.76으로 집계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연준 위원 완화적 발언에도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부진 등으로 지수 상단이 제한된 채로 마감했다”며 “연준 이슈를 놓고 시장에서는 긴축 종료 문제가 아니라 금리인하 문제를 놓고 씨름하게 될 것이며 국내 증시도 반도체 및 전기차 업종의 개별 이슈를 반영해가는 등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 혼조세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가 2%대 오르는 가운데 디지털, 운송, 통신·방송, 신성장기업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이밖에 출판매체, 인터넷,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전기·전자, 기계장비, 통신장비, 금융, 통신서비스 등은 강보합권이다. 오락은 1%대 하락 중이며 건설, 종이·목재, 화학, 금속, 비금속, 반도체, 음식료담배 등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강보합,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포스코DX(022100)는 1%대 하락 중이다. 엘앤에프(066970)는 2%대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 최대주주의 최대출자자인 에이젯에셋글로벌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이 상한가에 올랐으며 파멥신(208340)과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가 20%대, 크라우드웍스(355390)가 18%대 오르고 있다. 반면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여파로 시공테크(020710)가 21%대 하락중이며 상장 이틀째를 맞은 에이에스텍(453860)은 16%대 하락 중이다. 바른손(018700)도 10%대 주가가 빠지는 중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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