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주·광명·안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경기도 15곳으로 늘어

오상도 2023. 11.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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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광주시, 광명시, 안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로써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4개 도시를 포함해 모두 15개(수원·고양·화성·성남·부천·안양·파주·의정부·하남·오산·이천·광명·광주·안산·용인)로 늘어났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광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여성친화도시가 점차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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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광주시, 광명시, 안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새롭게 지정됐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여성가족부는 5년 단위의 평가를 거쳐 이들 4개 도시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4개 도시를 포함해 모두 15개(수원·고양·화성·성남·부천·안양·파주·의정부·하남·오산·이천·광명·광주·안산·용인)로 늘어났다.
경기도청사.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이다.

도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지원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 시·군 공모, 컨설팅단 운영,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시민참여단 교육,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운영, 여성친화도시 업무지침서 제작 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광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여성친화도시가 점차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광주·광명=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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