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학식 돼지고기 속 '주삿바늘'…中 먹거리 위생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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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식품 위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학교 학식으로 나온 돼지고기에서 주삿바늘이 나왔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학교 측은 "주삿바늘은 인체나 실험용이 아닌 돼지 백신용 주삿바늘"이라고 해명했다.
중국 내에서 식품 위생 논란은 지속해서 제기됐다.
지난 26일에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 정육점에서 한 남성이 양고기를 입으로 손질하는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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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식품 위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학교 학식으로 나온 돼지고기에서 주삿바늘이 나왔다.
지난 25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명문 대학인 자오퉁 대학의 학생 식당 식판에서 약 1.5㎝ 길이의 두꺼운 철심이 나왔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학교 측은 "주삿바늘은 인체나 실험용이 아닌 돼지 백신용 주삿바늘"이라고 해명했다. 막 태어난 새끼 돼지가 주사를 맞을 때 몸부림치면서 바늘이 체내에서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삿바늘의 '정체' 해명에만 급급했던 학교 측은 같은 날 뒤늦게 사과문을 올리고 "식품 원재료 추적 관리와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급식을 담당했던 업체는 현재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에서 식품 위생 논란은 지속해서 제기됐다. 지난 26일에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 정육점에서 한 남성이 양고기를 입으로 손질하는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해 논란이 됐다. 영상 속 남성은 양 갈비뼈를 도구 대신 자기 입을 사용해 물어뜯는 방식으로 살과 뼈를 발라내 경악게 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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