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전 대변인, 광주TP 화장품생산시설 경쟁력 향상 방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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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광주 광산 을 지역구 출마를 위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지역 화장품생산시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지난 28일 광주 산업별 협회장들과 광주테크노파크 화장품생산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시설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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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광주 광산 을 지역구 출마를 위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지역 화장품생산시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지난 28일 광주 산업별 협회장들과 광주테크노파크 화장품생산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시설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봉 금형산업진흥회 명예회장, 백희종 전자산업산학연협의회장, 신재봉 자동차산업산학연협의회장, 김귀성 디자인산업산학연협의회장, 박희주 전 에너지산업산학연협의회장 등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김성진 전 대변인은 "이 생산시설은 2019년 광주테크노파크 8대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바이오 소재 분야의 성장을 위해 총사업비 216억 원의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따냈다"고 소개했다.
실증센터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공간으로 구축됐다.
김성진 전 대변인은 "센터가 운영되면 200여개의 광주전남 화장품기업들이 생산위탁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되며, 지역내에서 시험인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지역 산업 경쟁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실증센터는 완공되었지만 아직 사업운영자가 결정되지 않아 생산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 전 대변인은 "생산시설의 조기 운영을 위해 임대료 감면과 지역 협업 및 공동투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동석한 산학협의회장들에게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도 끌어냈다.
김성진 전 대변인은 특히 "지역 화장품산업의 규모를 감안할 때 기업입주시설과 연구개발을 위한 추가 정부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화장품 기업들이 광주테크노파크의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활용해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 영국 리즈대(박사)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지역경제정책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거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한 산업경제전문가다.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 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중인 그는 중앙부처에서 쌓은 폭넓은 전문 경험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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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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