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디지털 기술’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디지털 분야 전문가’ 교육을 통한 공직자 전문성 강화

충청북도는 지난 28일 과학기술정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담당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ㅣ충북도청

충청북도는 지난 28일 과학기술정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담당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동향 파악 및 이해도 향상 등 현업 업무 담당 공무원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행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차 교육은 SW 중심대학 사업단장인 이건명 충북대 교수가 강의를 맡아 인공지능 개념과 기술 동향, 인공지능 관련 정부 정책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충북도는 Chat GPT(인공지능 챗봇), 데이터분석, 클라우드 주제의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유희남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최근 세계의 경제·산업구조가 디지털 전환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디지털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충북의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