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원-필리핀 민관 공동협력 확대 추진

김기섭 2023. 11. 2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세기 상품 협의와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공동 협력 확대를 위해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한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에 주정부 대표단과 공연단을 이끌고 참석했던 필리핀 그웬돌린 피엘 가르시아 세부주지사의 공식 초청으로 민관 관광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기 유치 및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확대
강원특별자치도가 필리핀 전세기 유치를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다.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세기 상품 협의와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공동 협력 확대를 위해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한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에 주정부 대표단과 공연단을 이끌고 참석했던 필리핀 그웬돌린 피엘 가르시아 세부주지사의 공식 초청으로 민관 관광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 기간 세부주에서는 대표 축제인 ‘수로이 수로이 숙보’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세부주 대표 관광 상품일 뿐만 아니라 22개 지역과 마을 주민이 스스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는 관광두레의 선진 사례로 지역 상생과 지역 소득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마을 중심의 문화유산, 미식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주도 지역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자치도 대표 관광지 남이섬, 모나 용평리조트도 공동 참가한다.

한편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양공항-필리핀 전세기 유치를 위해 현지여행사 락소트래블, 필리핀항공과 논의할 예정이며 내년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필리핀 참가 대표단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동아시아지방정부연맹(EATOF) 회원국 간 관광, 축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눈 없는 지역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와 필리핀 관광객들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