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경북 영천 금호강 1.6㎞ 환경정비 마무리

정종호 2023. 11.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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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경북 영천시 금호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다음 달 1일 준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7월 착수한 해당 정비사업은 영천시 도동∼금호읍 황정리 일대 금호강 약 1.6㎞ 구간에 107억원을 들여 이뤄졌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 준공으로 홍수 예방과 주민에게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마을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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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망태 설치·둔치 정비·쉼터 조성
금호강 금호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전경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경북 영천시 금호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다음 달 1일 준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7월 착수한 해당 정비사업은 영천시 도동∼금호읍 황정리 일대 금호강 약 1.6㎞ 구간에 107억원을 들여 이뤄졌다.

낙동강청은 이 구간 저수호안에 돌망태(철망에 돌을 담은 자재)를 설치하고, 둔치 정비, 쉼터 조성을 했다.

당초 이 구간은 정비되지 않아 치수 기능 개선과 친수 공간 조성을 요청하는 지역 민원이 제기됐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 준공으로 홍수 예방과 주민에게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마을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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