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해가 아쉽다면 서천으로"…12월 1∼3일 철새여행 페스티벌

정윤덕 2023. 11.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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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1∼3일 대표 철새 도래지인 금강하구와 서천갯벌 일원에서 서천철새여행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서천군은 행사 기간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생태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서천광역버스투어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철새여행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서천의 자연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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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서천서 철새여행 페스티벌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1∼3일 대표 철새 도래지인 금강하구와 서천갯벌 일원에서 서천철새여행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15개 체험부스에서 철새와 관련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장항읍 장암리에서는 철새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탐조체험이 진행되며, 2∼3일 오후 2시 조류생태전시관에는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대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 뒤 황윤 감독과의 미니토크(2일)가 이어진다.

서천군은 행사 기간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생태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서천광역버스투어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후 오는 13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유부도에서는 탐조투어도 진행된다.

김기웅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철새여행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서천의 자연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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