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병무청, 로봇용접 분야 장인 꿈꾸는 김승윤 요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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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로봇용접 분야 장인을 꿈꾸는 산업기능요원의 우수 복무 사례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세안정기에서 근무 중인 김승윤(27)씨.
김씨는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특수용접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세안정기 용접부에 입사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대체복무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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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로봇용접 분야 장인을 꿈꾸는 산업기능요원의 우수 복무 사례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세안정기에서 근무 중인 김승윤(27)씨.
경북 경산에 위치한 ㈜세안정기는 OEM 완성 차량, 철도차량, 방위산업 분야 핵심 기계 부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김씨는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특수용접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세안정기 용접부에 입사했다.
선후배들과 잘 화합하고 철저한 근태관리로 지각 한번 없이 성실히 근무했다. 로봇용접에 대한 집중도가 남달라 근무 시간 이후에도 교육, 박람회 참석 등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했다.
용접 불량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와 효과성 검증 테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불량률을 낮춘 바 있다. 2020년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마친 후에도 현재까지 근무하며 동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대체복무 제도다. 대구·경북지역에는 현재 918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378명의 산업지원 인력이 복무하고 있다.
김씨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제조업에도 로봇용접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미래 전망을 확신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이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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