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페디 · 포수 양의지 등 2023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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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포수 양의지는 개인 통산 9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했는데 10개 포지션,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입니다.
포수 양의지와 3루수 최정이 지난해까지 8번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이승엽 감독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양의지와 최정(SSG 랜더스)은 올해에도 골든글러브 후보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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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투수 부문 3관왕에 오르며 2023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누린 NC 다이노스의 에릭 페디가 '황금 장갑'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두산의 포수 양의지는 개인 통산 9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했는데 10개 포지션,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입니다.
규정이닝을 채우거나 10승, 30세이브, 30홀드 중 한 가지 이상을 달성한 투수 28명이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로 지목됐습니다.
규정타석의 ⅔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지명타자 후보로 뽑혔습니다.
올해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는 자동으로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수 7명, 1루수 3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8명, 외야수 20명, 지명타자 5명 등이 투표인단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올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2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했습니다.
최하위(10위) 키움 히어로즈 소속 골든글러브 후보는 단 3명뿐입니다.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이 2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3시까지 투표합니다.
영예의 수상자는 12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됩니다.
페디는 무난히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역대 KBO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은 기록은 이승엽(전 삼성)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 기록한 '10번'입니다.
포수 양의지와 3루수 최정이 지난해까지 8번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이승엽 감독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양의지와 최정(SSG 랜더스)은 올해에도 골든글러브 후보에 뽑혔습니다.
수상 가능성은 양의지가 더 큽니다.
양의지는 올해도 현역 최고 포수의 위용을 지켰습니다.
최정도 장타율 1위(0.548)에 오르는 등 타율 0.297, 29홈런, 87홈런으로 활약했지만, 홈런(31개)과 타점(101개) 1위에 오른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3루수 자리에서 경쟁해 수상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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