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멍거 덕분에 애플-BYD 등 기술기업 투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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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오른팔이자 영혼의 동반자였던 찰리 멍거가 99세를 일기로 28일(현지시간) 사망했다.
그는 생전에 기술 기업에 문외한이었던 버핏을 설득해 애플과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투자하도록 한 일화로 유명하다.
그는 평소에 기술기업을 눈여겨 봐왔고, 버핏을 설득, 기술기업에 투자하게 했다.
멍거의 설득으로 버핏은 애플은 물론 중국의 BYD와 이스라엘의 생명공학 회사 테바에도 투자를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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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오른팔이자 영혼의 동반자였던 찰리 멍거가 99세를 일기로 28일(현지시간) 사망했다.
그는 생전에 기술 기업에 문외한이었던 버핏을 설득해 애플과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투자하도록 한 일화로 유명하다.
현재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가 가장 잘한 투자로 애플과 BYD 투자가 거론되고 있다. 두 업체 모두 끊임없이 성장하며 버크셔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버핏은 전형적인 문과형 인재로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저했었다.
멍거 또한 하버드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를 한 문과형 인재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사는 주택을 직접 설계할 정도로 이과에도 조예가 깊었다. 이른바 통합형 인재인 것이다.
그는 평소에 기술기업을 눈여겨 봐왔고, 버핏을 설득, 기술기업에 투자하게 했다. 멍거의 설득으로 버핏은 애플은 물론 중국의 BYD와 이스라엘의 생명공학 회사 테바에도 투자를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멍거는 생전에 “버크셔의 가장 성공한 투자는 애플이 아니라 BYD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BYD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내가 투자한 주식 중 최고”라고 말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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