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으로 가는 위기의 한반도?...신원식 "망동은 파멸의 시작" [Y녹취록]

YTN 입력 2023. 11. 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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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리하면 9.19 합의로 JSA가 비무장화가 돼 있었는데 북한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 그런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북한군도 다시 무기를 소지하고 근무한다고 하는데 이건 확인된 겁니까?

◆기자> 이것은 저도 확인하려고 해 봤더니 공개적으로 확인을 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뒤 정황을 보면 맞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동경비구역은 판문점 주변의 양측 지역 일부를 뜻하는 거고요. 보통 우리가 일반적인 전방이라고 하면 비무장지대 DMZ라고 하고요. 군사분계선 기준으로 남쪽으로 2km씩이고. 이건 판문점, 회담장 주변에 있는 JSA입니다. 공동경비구역입니다. 여기서 2018년 이후에는 권총을 소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소지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실제로 몸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는 76년에 도끼 만행 같은 것도 바로 이 구역 안에서 일어난 겁니다. 이 건물 뒤쪽까지 북한군 판문각 뒤쪽까지, 돌아오지 않는 다리까지 JSA 구역이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는데 북한군이 다시 권총을 차고 나왔다라는 게 거의 확인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 유엔군 사령부, 우리나라와 유엔군사령부는 확인해 주지 않고 있는데 이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앵커> 북한군이 그러면 이렇게 무기를 소지했다면 우리도 사실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인 거잖아요. 우리도 과거처럼 총기를 휴대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제(27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방송 인터뷰에서 얘기를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하는 거냐. 우리도 DMZ를 중심으로 어떤 초소를 다시 일단 복원을 할 수밖에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당연히 JSA에서도 그럴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판문점에서뿐만 아니라 DMZ가 더 중요한데요. 무장력이 배치돼 있기 때문에 거기서 긴장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볼 수 있고요. 우리나라가 오늘(28일) 오후에 신원식 장관 주재로 첫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여기서도 결과를 조금 전에 보니까 적이 도발하면 선 조치를 하고 후 보고를 해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긴장 상태가 높아졌는데요. 좀 단호한 대응을 우리 군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됐고. 신원식 장관은 망동은 파멸의 시작이다. 이렇게 북한에 단호하게 경고를 했습니다. 남북이 지금 강대강 대결 국면으로 가고 있는데 현재 미중이 대립하고 있고 또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가 거의 대리전을 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우발 충돌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굉장히 대비를 해야 된다라고 보고요. 그렇지만 이렇게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물론 그거에 대해서 대응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하면 증강시키면 시킬수록 더 안보가 불안해지는 이상한 상황에 빠지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대화의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그런 노력, 이것은 항상 같이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휴전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9.19 군사합의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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