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열풍… 김·밥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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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으로 김과 밥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10월 김 수출액은 6억 7000만 달러, 밥(가공밥)은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 29.9%씩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김과 가공밥 미국 수출액이 각각 1억 4200만 달러(21%), 6300만 달러(7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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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으로 김과 밥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10월 김 수출액은 6억 7000만 달러, 밥(가공밥)은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 29.9%씩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최고치(7600말 달러)를 기록했던 밥 수출액은 10개월 만에 넘어섰다.
김 수출액도 이달 20일 기준 7억 1100만 달러(잠정치)로, 역대 최대인 2021년(6억 9200만 달러)보다 많다.
품목별로는 조미김(4억 1100만 달러), 건조김(2억 5900만 달러), 즉석밥(6600만 달러) 등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김과 가공밥 수출은 2020년 코로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꾸준한 상품개발과 현지화를 통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우리 기업의 노력으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김은 120개국, 밥은 87개국에 수출, 역대 가장 많은 국가로 수출됐다.
국가별로 보면 김과 가공밥 미국 수출액이 각각 1억 4200만 달러(21%), 6300만 달러(7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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