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공인중개사 합격률 24%...응시자 대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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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24%로 나타났다.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응시자와 합격자 모두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했다.
전년과 비교해 도내 응시인원은 26%(7000여 명) 줄었고 합격자도 45%나 감소했다.
지난해에 비해 응시자가 줄어든 것은 부동산 거래가 침체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자격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한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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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
"부동산 경기침체 응시자 줄어"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지역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24%로 나타났다.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응시자와 합격자 모두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했다.
도는 지난달 28일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치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도내에서 3만2,525명이 원서를 접수해 2만14명이 응시, 4817명(24.1%)이 합격했다.
전년과 비교해 도내 응시인원은 26%(7000여 명) 줄었고 합격자도 45%나 감소했다.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6세(2007년생)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73세(1950년생)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응시자가 줄어든 것은 부동산 거래가 침체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자격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한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합격증은 다음달 13~29일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청 부동산중개업 담당 부서에서 받을 수 있다.
도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합격자를 위해 택배서비스도 한다.
합격자 확인 및 택배 신청은 이날부터 3일까지 5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합격자 8773명 가운데 7422명(85%)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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