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소니와 손잡았다...김택진 “장르·지역 뛰어넘겠다”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3. 11. 29.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NC)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짐 라이언(Jim Ryan) SIE 대표가 직접 만나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향후 두 회사는 모바일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사업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고부가 기술력에
SIE 글로벌 엔터 경쟁력 결합
양사 다양한 시너지 창출할 것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짐 라이언(Jim Ryan)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대표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NC)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짐 라이언(Jim Ryan) SIE 대표가 직접 만나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향후 두 회사는 모바일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사업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두 회사는 엔씨소프트의 핵심 지식재산권(IP) 및 기술력과 SIE가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가진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SIE는 콘솔 게임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를 개발·운영하는 소니의 계열사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양사가 가진 핵심 경쟁력과 기술력,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시작”이라며 “장르, 지역을 뛰어 넘어 많은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라이언 SIE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SIE는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게임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