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 부서 확충…공소부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부서를 확충합니다.
공수처는 오늘(29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직제 일부 개정 규칙안 입법 예고'에서 이 같은 직제 개편 계획을 밝혔습니다.
예고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기존의 수사1∼3부 외에 '수사4부'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공수처 출범 이후부터 최근까지 4차례 청구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는 등 '수사력 논란'이 이어지는 데 따른 조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부서를 확충합니다.
공수처는 오늘(29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직제 일부 개정 규칙안 입법 예고'에서 이 같은 직제 개편 계획을 밝혔습니다.
예고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기존의 수사1∼3부 외에 '수사4부'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기소한 사건의 공소 유지를 전담하던 공소부는 폐지하고 사건을 수사한 수사 부서가 직접 공소 유지를 맡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지난 2021년 공수처 출범 이후부터 최근까지 4차례 청구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는 등 '수사력 논란'이 이어지는 데 따른 조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공수처는 다음 달 6일까지 입법 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부산엑스포인데 웬 강남스타일"…끝까지 보기 민망했다는 엑스포 PT
- 홍진호, 포커 대회 또 우승!…누적 상금만 '31억 달성'
- [뉴스딱] 엔딩 때 178bpm까지 올랐다…'서울의 봄' 심박수 챌린지
- 아이 비명에 엄마 달려와도…끝까지 쫓는 맹견에 아찔
- 600만 원 명품백 들고 도주…'중고거래 먹튀' 잡고 보니
- 신고부터 심폐소생술까지…목숨 구하고 말없이 떠난 영웅
- "납치 같다" 뛰어내린 여대생 사망…택시기사 무죄, 왜
- "겨울 왔나" 벌써 난방비 걱정…집안에 다시 텐트 친다
- '반유대주의 논란' 겪은 머스크 "인질 상징 목걸이 매일 걸겠다"
- 미, '북 백악관 위성촬영' 주장에 "인터넷에 사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