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예방' 충주시, 사과·배 재배신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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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고항목은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재배자 등으로, 이 기간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과·배 재배 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재배신고 행정명령 등 화상병 예방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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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고항목은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재배자 등으로, 이 기간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에 따라 재배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재배현황과 연락처를 정확히 파악해 전염병을 초기에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해마다 과수 재배신고를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지원사업 신청 여부를 추가 조사해 발생지 인근 과원 추가방제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과·배 재배 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재배신고 행정명령 등 화상병 예방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은 69건 17.21㏊로, 지난해(25.5㏊)의 67.5%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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