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가

유명식 2023. 11. 29.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30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총회에는 세계 200여 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민간기관 관계자 등 4만 여명이 참석한다.

이 시장은 또 다음달 1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Local Climate Action Summit) 개막식에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부터 두바이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30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총회에는 세계 200여 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민간기관 관계자 등 4만 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정상회담과 의제별 협상, 참가국별 회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시장은 30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도시세션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고양시 탄소중립정책 및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협력사업 추진결과를 발표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온실가스 계정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해 일산서구청 온실가스배출량을 분석했다. 올해는 온실가스 계정시스템 대상을 확대,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와 시범사업을 했다.

이 시장은 또 다음달 1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Local Climate Action Summit)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시정상회의다. 이 시장은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이다.

이 시장은 같은 날 한국홍보관에서 고양시 주관으로 국제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지역기후 행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전환 방안’을 주제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 이클레이 세계본부 관계자 등과 토론한다.

고양시는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이 환경정책 및 재생에너지, 자연기반해법, 자원순환,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후해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이 135년 기후관측 사상 ‘가장 더운 10월’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위기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고양시 탄소중립정책을 해외에 알려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