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달 기본형 공익직불금 443억 지급…1만6195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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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정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1만6195명, 지급면적은 22만6786㏊로, 총 443억3400만원이다.
소농직불금은 0.5㏊ 미만의 농가를 대상으로 120만원씩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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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정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1만6195명, 지급면적은 22만6786㏊로, 총 443억3400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본 쌀, 밭, 조건 불리 직불제로 지원했던 사업이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된 것으로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대비 지급대상은 1228명, 지급면적은 282㏊, 지급액은 4억4000만원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지급대상 농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법률조항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해당 조항이 삭제돼 지급대상 농가와 농지가 확대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0.5㏊ 미만의 농가를 대상으로 120만원씩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한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잦은 재해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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