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자체 최초 데이터 융합 클러스터 조성

최영규 2023. 11. 29.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에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가명 처리 및 결합해 연구·비즈니스 창출에 활용하는 길이 활짝 열렸다.

대전시는 28일 충남대 정보화본부에서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개인정보 가명 처리및 데이터 간 결합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분석·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시설을 갖추고 안전한 환경 제공과 운영지원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안심구역·오픈랩에 이어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구축

충남대 정보화본부에서 열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에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가명 처리 및 결합해 연구·비즈니스 창출에 활용하는 길이 활짝 열렸다.

대전시는 28일 충남대 정보화본부에서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명정보란 추가 정보의 사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로, 개인정보 중 일부를 삭제하거나 모호하게 표시해 누군지 알 수 없게 만든 정보를 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개인정보 가명 처리및 데이터 간 결합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분석·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시설을 갖추고 안전한 환경 제공과 운영지원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데이터의 합법적 활용과 융합 촉진, 데이터의 경제적 활용가치를 높여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 안심구역 유치와 빅데이터 오픈랩을 통한 미개방 데이터 제공,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 등 명실상부한 데이터 융합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