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3개월 연속 하락…전월 대비 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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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부진을 이어갔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59곳을 대상으로 12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77.7)보다 2.6p 하락한 75.1로 경기전망 내림세가 3개월 연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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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부진을 이어갔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59곳을 대상으로 12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77.7)보다 2.6p 하락한 75.1로 경기전망 내림세가 3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6.1로 전월 대비 2.8p, 비제조업은 74.1로 2.4p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생산(82.6→75.5), 내수 판매(78.4→74.6), 영업이익(76.5→73.6), 원자재 조달 사정(96.3→93.9), 자금 조달사정(76.7→74.4)이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들은 경영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59.4%), 인건비 상승(49.7%), 고금리(41.9%), 인력 확보 곤란(30.3%), 업체간 과당경쟁(29.7%), 원자재 가격 상승(28.6%), 자금 조달 곤란(27.5%)을 꼽았다.
지난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로 전월 대비 0.7%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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