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 198곳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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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5000만원이 확보됐다.
군은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컨소시엄을 선정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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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5000만원이 확보됐다.
군은 내년 도비 2억6900만원, 군비 5억300만원, 자부담 4억9800만원을 투입해 보은읍, 삼승면, 수한면 등 3개 읍·면 일원 총 198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은 주택(3㎾) 172개소, 건물(100㎾이하) 2개소, 축사(100㎾이하) 3개소, 주민수익형(15㎾) 1개소, 태양열은 주택(20㎾) 1개소이며, 지열은 주택(17.5㎾) 20개소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컨소시엄을 선정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7월 공개 평가, 9월 심층평가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2025년에 회남면·회인면·내북면, 2026년 속리산면·산외면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 자립률을 확대하겠다"면서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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