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 고려대 체육생활관 개선 기금 3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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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익명의 기부자가 체육생활관 개선 사업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자는 "개교 120주년을 앞둔 모교의 발걸음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왕이면 취미로 즐겨 하는 스포츠 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기부금으로 새로 태어날 체육생활관은 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인 캠퍼스 인프라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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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는 익명의 기부자가 체육생활관 개선 사업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자는 "개교 120주년을 앞둔 모교의 발걸음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왕이면 취미로 즐겨 하는 스포츠 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기부자는 이어 "고연전에서 보여준 활약과 최근 여러 경기에서 연이은 승리를 하고 있는 후배들이 더 좋은 체육 시설에서 운동하며 꿈을 향해 정진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기부금으로 새로 태어날 체육생활관은 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인 캠퍼스 인프라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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