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여가부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김낙희 기자 2023. 11.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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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5년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등 5가지 부문을 평가·심사해 선정한다.

보령시는 여성친화도시로 2013년 1단계, 2018년 2단계로 지정됐으며, 변경된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를 거쳐 올해 다시 신규 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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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5년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등 5가지 부문을 평가·심사해 선정한다.

보령시는 여성친화도시로 2013년 1단계, 2018년 2단계로 지정됐으며, 변경된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를 거쳐 올해 다시 신규 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그간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2개 부서 52개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여성관리직 임용목표제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여성친화 안심시 조성사업 △365일 24시 시간제어린이집 시범사업 △성주4리 양성평등 확산 시범마을 조성 등 차별화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그간 함께 노력해 온 지역주민과 보령의 결실”이라며 “남녀 모두 행복한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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