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대한민국방위산업전’ 내년 9월 킨텍스…5개국 국방장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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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위산업 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내년 9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내년 9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제6회 DX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밖에도 한국방위산업학회 주관으로 미국,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의 주요 군 관련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해 국제 안보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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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선봉장 K-2, K-9, T-50 기술협력 논의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위산업 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내년 9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내년 9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제6회 DX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최근 국내 방위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미 LIG Nex1, STX 엔진, SNT모티브, SNT다이내믹, 네비웍스, SAFRAN, LEONARDO 등 40여 개 방산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조기 신청이 마감되는 내년 1월 말까지 해외 300여 방산기업들의 참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조직위는 행사기간 중 국방부장관과 국회 국방위원장은 물론 우리나라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 부상한 동유럽과 중동지역 5개국 국방부장관 및 25개국 지상군 사령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방산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수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각국의 무기수입 결정권자을 초청하는 등 정부의 방산수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방산수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K-2 전차, K-9 자주포, T-50 훈련기 등 주요 무기체계의 기술협력과 현지생산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 중이다.
조직위는 이밖에도 한국방위산업학회 주관으로 미국,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의 주요 군 관련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해 국제 안보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디펜스엑스포는 행사의 안정적인 개최와 규모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기존 조직위원회를 확대해 공식조직으로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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