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1004번, 인천 검단 금강펜터리움·아라동에도 정차

인천시, 광역버스 노선 일부 조정…인천터미널~인천공항행 신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광역(좌석)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인천터미널~인천공항행 노선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해 광역버스 등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또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가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도 정차(선수촌사거리, 경희유치원 제외)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이와 함께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을 연내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운행 중인 6777번(인천항신국제여객터미널~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가 송도 및 6·8공구 위주로 운행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주요 역과 송도국제도시 동측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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