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글로벌 산업인재 육성…직업계고 해외연수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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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글로벌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직업계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 연수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날 '2023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럽 선진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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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글로벌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직업계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 연수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날 '2023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럽 선진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진행된다.
이번 현장 연수는 사업 대상을 전국 단위 대회 수상자에서 도 단위 대회까지 확대하고 선발 인원도 30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또 객관적 평가를 위해 수상 실적 외에도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을 가점으로 추가했다.
서류심사를 통해 55명을 1차로 선발한 가운데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8명을 포함해 기능 분야 20명, 농업 분야 10명, 상업 분야 10명 등 총 3개 분야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12월 사전 영어교육을 받고 2024년 1월1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로 현장 연수를 떠난다. 연수비용은 전남도가 전액 지원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남 글로벌 성공시대를 견인할 지역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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