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나이지리아·스웨덴 등과 의약품 규제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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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15일(현지 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ICMRA) 회의에서 나이지리아, 스웨덴 의약품 분야 규제기관 등과 규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에서 인공지능(AI)·기계학습(머신러닝)의 활용, 혁신적 임상 시험의 발전과 규제당국의 준비 과제, 유전자·세포·조직공학 기반 혁신 의료 제품의 규제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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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15일(현지 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ICMRA) 회의에서 나이지리아, 스웨덴 의약품 분야 규제기관 등과 규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에서 인공지능(AI)·기계학습(머신러닝)의 활용, 혁신적 임상 시험의 발전과 규제당국의 준비 과제, 유전자·세포·조직공학 기반 혁신 의료 제품의 규제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자 나이지리아 식약청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규제체계, 안전성 정보 등에 대한 정보 교류 방안을 협의했으며,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 호주 연방치료제품청과는 의약품 분야 규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는 국장급 회의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기로 했으며, 스웨덴 의약청과는 대면·비대면 회의를 통해 임상 시험, 의약품 공급망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강석연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도입 배경과 향후 운영 방향, 분산형 임상시험(DCT) 관련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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