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빌라 월세 거래 5만 건 넘어..."전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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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보증금 대규모 미반환 사태가 불거지면서 올해 서울 지역 빌라 월세 거래가 처음으로 5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 만랩은 올해 10월까지 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11만여 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 거래량이 5만 천여 건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세 거래량은 5만 9천여 건으로 같은 기간 2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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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보증금 대규모 미반환 사태가 불거지면서 올해 서울 지역 빌라 월세 거래가 처음으로 5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 만랩은 올해 10월까지 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11만여 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 거래량이 5만 천여 건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빌라 월세 거래량은 지난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0% 넘게 늘었습니다.
반면 전세 거래량은 5만 9천여 건으로 같은 기간 22%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빌라 전세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빌라 전세 수요가 아파트로 옮겨갔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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