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김소연 2023. 11. 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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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있다.

도는 이 기간 응급실 운영기관 20곳을 통해 한랭질환자와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한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외출할 때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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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출근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문 29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3.11.29 mo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있다.

도는 이 기간 응급실 운영기관 20곳을 통해 한랭질환자와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한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외출할 때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어야 한다.

또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실내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도는 설명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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